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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임대 소득이 생겼을 때 [ASK미국 주택/커머셜/비즈니스-사무엘 리 융자 전문가]

▶문= 미국 시민권자, 영주권자가 한국에서 렌탈 인컴 등 여러 가지 소득이 생겼을 때, 미국에서 세금보고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 미국 영주권자와 시민권자는 전 세계 소득에 대해 과세됩니다. 즉, 한국이나 기타 외국의 부동산에서 얻은 임대 소득을 포함하여 미국 밖에서 벌어들인 소득은 미국에서 세금보고를 해야 합니다.     외국에서 소득이 발생 했을 때, 알아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미국 세금 신고 시 한국에서 발생한 임대 소득 및 다른 소득은  신고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임대 소득은 양식 1040의 스케줄 E (보충 소득 및 손실)과 일반 소득은 foreign income으로 보고해야 합니다.     둘째, 한국에서 임대 및 일반 소득에 대한 세금을 납부한 경우 이중 과세를 피하기 위해 미국 세금 신고 시 한국에 낸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 부동산 관리비, 유지 관리비, 감가상각비 등 임대 부동산과 관련된 비용은 일반적으로 미국 세금 신고서의 임대 소득에서 공제되어 미국에서 납부해야 할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소득이 발생할 경우, 함께 보고해야 할 것 두 가지가 있습니다. FBAR와 FATCA입니다.     FBAR, 즉 해외 은행 및 금융 계좌 보고는 모든 외국 금융 계좌의 총액이 1년 중 언제든지 $10,000를 초과하는 외국 은행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매년 4월 15일까지 미국 재무부에 보고해야 합니다. 이는 임대 소득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외국과 연계된 많은 미국 납세자들이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외국 계좌에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도 FATCA 요건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미국 납세자는 특정 기준액, 5만 불을 초과하여 해외 금융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미국 세금보고 시에 FATCA를 제출해야 합니다. 미국과 한국은 임대 소득 처리와 관련된 구체적인 조항을 제공할 수 있는 조세 조약이 체결되어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한국에서 임대 소득이나 근로 소득을 얻었을 때, 한국에 세금을 지불했다면, 미국에서 세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미국 세금보고 시 성실하게 보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FBAR나 FATCA도 성실하게 보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문의:(714)472-4267 사무엘 리 미국 연방 세무사/ 주택 융자 (MLO)미국 비즈니스 세금 신고서 임대 소득 임대 부동산

2023-10-03

괜찮은 단독주택 임대에 '웃돈' 경쟁도

#이모씨는 신혼집 임대에 골치를 앓고 있다. 일단 마땅할 집 찾기가 쉽지 않은 데다 구해도 치열한 오퍼경쟁을 뚫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미 마음에 든 집 한 채를 경쟁에서 밀려 놓쳤던 터라 그는 집주인이 요구한 렌트비보다 10% 더 높은 가격으로 카운터 오퍼를 보냈고 그의 마음에 들게 편지도 썼다.     #오리건주에서 캘리포니아로 이주하게 된 정모씨는 하우스메이트 2명과 교외 단독주택 임대를 알아보는 중이다. 웬만해서 마음에 든다 싶으면 2베드룸 집은 3000달러 선인 데다 3베드룸은 4000달러 중반을 훌쩍 넘어섰다. 그들 역시 치열한 오퍼경쟁에 몸서리를 쳤다. 정씨는 “집을 사는 것도 아니고 집을 빌리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 캘리포니아에 와서 경험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가주 세입자들이 살 집을 찾는데 비싼 렌트비와 오퍼 경쟁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비싼 집값에 높은 모기지 이자로 주택 구매를 포기하면서 렌트 수요가 더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임대용 단독주택에 대한 수급난이 악화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여기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물주들이 세입자 선택을 매우 까다롭고 신중하게 하면서 좋은 집을 빌리기가 더 힘들어졌다. 집주인이 요구하는 서류도 예전보다 더 깐깐해졌다. 특히 소득 수준을 매우 중요시하게 여긴다는 게 업계가 전하는 말이다.   LA 인근 우수 학군 지역에 단독주택 한 채를 빌려주고 임대 소득을 올리는 김모씨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다른 집주인들이 세입자 때문에 고생하는 걸 보면서 아예 처음부터 렌트비를 제대로 내고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만한 세입자를 골라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 달째 신규 세입자를 심사 중이다. 그가 세입자에게 요구한 서류들은 은행 명세서, 소득 증명서, 월급 명세서, 과거 임대 기록, 크레딧리포트 등이다. 김씨는 “3베드룸 주택을 시세보다 약간 싸게 내놨더니 렌트 오퍼가 무려 수십 개가 들어왔다”며 “이 중에서 소득이 렌트비보다 3배 많고 크레딧 점수가 좋고 이전의 렌트 기록이 깨끗한 세입자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파트소유주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세입자들의 크레딧점수가 형편없게 낮고 빚이 늘었다. 일부는 렌트비를 내지 않았거나 오랫동안 연체한 기록이 남아있다. 이런데도 퇴거 유예 조치로 건물주들은 세입자를 내보내지도 못하게 되자 건물주들이 집을 비워두는 한이 있더라도 적임자를 찾는 경향이 매우 짙다고 한다.   더욱이 주택 공급은 부족한데 수요가 높으니 렌트비도 오름세다. 여기에 오퍼경쟁까지 벌어져 건물주의 호가보다 상당히 높은 가격에서 렌트비가 결정되는 게 새로운 기준(norm)이 되고 있다. 호가보다 10%높은것은 빈번하며 인기 주택은 리스팅 가격의 1.5배까지 오르기도 한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한 집주인은 집 보러 온 세입자의 자동차 상태까지 물었다”며 “본인 재산인 차를 잘 관리한다면 빌린 집도 깔끔하게 잘 쓸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제는 집을 빌리려면 세차도 해야 하고 면접 보듯이 옷과 외모도 가꿔야 하는 세상이 됐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진성철 기자단독주택 임대 임대용 단독주택 교외 단독주택 임대 소득

2022-05-18

온주 의원 5명 중 1명 ‘다주택자’

 온타리오주 의원 5명 중 1명이 다주택 소유자로 이를 통해 임대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월) 온 주 의회 윤리 위원회에 따르면 온주 보수당 의원 13명, 신민당 8명과 자유당 2명, 무소속 1명 등 모두 24명이  지난해 임대 소득을 신고했다.   온주 의원들은 지난 1994년 제정된 관련 법안에 따라 부동산을 포함한 재산을 윤리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   윤리 위원회는 이에 따른 상세 내역을 외부에 공개할 수 없으나 요약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해 오고 있다.   현재 온주 법상 의원들의 부동산 소유를 금지하는 법적 규제는 없다.   임대 소득을 신고한 의원들 중 5명은 정부 각료이며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피터 베틀팔렌비 재무 장관도 임대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베스렌팔비 장관 대변인은 “해당 부동산은 미국 플로리다에 있다”고 밝혔다.   신민당의 안드레아 호와쓰 대표를 비롯해 신민당 의원 4명도 임대 소득을 보고했다.   또한 임대 수익을 신고한 캐슬린 윈 자유당 의원 겸 전 온타리오주 총리는 “두 채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한 채는 임대를 해 주었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임대 정보사이트인  렌탈닷씨에이 에 따르면 현재 토론토의 평균 렌트비는  방 1개짜리가 2천23달러로 전국에서 밴쿠버 다음으로 비싸다. 김원홍 기자다주택자 정부 임대 소득 부동산 소유 온라인 임대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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